통결실 자영업에서 사업으로, 건강한 부자가 되고 싶은 창업가

2021년에 일어난 일들 정리. ■ 만남과 이별 ㅇ 사실 - 2020년 말에 고용한 직원 2명이 그만 둠 (적응 미숙, 개인적 사정) - 2019년에 고용한 직원 1명이 그만 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남) - 2021년 초반 고용한 직원, 근로 연장 만료 시기에 회사 업무가 적어져 퇴사 - 2021년 4~10월 특별한 사람을 만나고 이별 ㅇ 깨우친 점 - 직원의 인생을 책임진다던가, 직원을 위해 일한다던가 하는 마음가짐을 갖지 말자. - 직원은 자기 갈길을 찾아서 알아서 살아간다. - 대표는 회사를 위해서, 회사가 잘 운영되도록, 매출이 오르도록 노력하는게 가장 먼저. ■ 결실. ㅇ 완료된 것 - 2020년 12월 펀딩을 마친 제품 발송을 진행 - 2021년 5-6월 펀딩을 마친 제품 발송을 진행 - 2..

ㅣ사업 양도후 도움 된 분들께 감사 선물, 선물할지 말지 고민될 땐 하자. 돈을 잘 못쓰는 저는 1,300만원이라는 돈을 선물에 쓰는 실행을 옮기기까지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3시쯤 백화점을 갔습니다. 인천에 있는 백화점으로 가서 샤넬이나 에르메스같은 하이브랜드는 없었지만 받는 분들의 취향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선물을 골랐습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중간에 식사를 하고 총 4시간 정도 선물을 고른 것 같습니다. 사업 양도 후에 감사한 분들께 선물을 하자. 좋은 일은 함께 나누고, 훗날 또 좋은 일이 있으면 기약하자는 의미. 그리고 그 동안 함께 해서 좋았고 감사했다는 의미를 두었습니다. 거래처 분들께는 앞으로 거래할 업체를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도 생각하였습니다. ㅣ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제조사와 물류사..

1차 결산액을 받고 조금 쉴 생각이었으나. 그만두겠다고 했던 직원이 남겠다고 하면서 저도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저희 회사에는 이렇다할 수입원이 없으므로 수입을 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했습니다. 직원을 위해 일하는 것은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었지만, 남겠다는 직원을 봐서 (물론 주 이유는 저희 회사가 아닌 내일채움공제때문이었지만) 저도 이번 텀에 욕심을 내려놓고 실행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진행하가며 기록을 해보고, 제가 이전에 했던 것과 비슷한 매출 볼륨으로 올릴 수 있다면 향후에 유튜브 영상이나 PDF 책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제 구상이 반복해서 될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 남에게 가르쳐줄 단계는 아니기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기록해나가보도록 하겠습..

ㅣ다음번엔 어떤 사업을 해야할까? 나는 요즘 어떤 사업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 이다. 1.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일에서 의미를 찾고 싶다). 2.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한다. 주변에 투자를 받아서 수백~조원대의 큰 회사를 만드는 업체를 보거나 순식간에 매출이 쭉쭉 늘어나는 업체들을 보면 가끔 현타가 오곤 한다. 하지만 먼저 지속해서 상기해야 할 것은 나는 그런 사람들의 깜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현재는). 엘론머스크, 마크주커버그, 스티브잡스, 안다르, 오늘의집, 쿠팡, 마켓컬리, 당근마켓. 아이비엘, 블랙홀릭, 페스트7, 토소웅. 미안하지만 나는 지금 이런 사람이 될 수 없고, 이런 서비스를 만들 수 없다. 그리고 현재 저런 업체가 될 수 있는 능력치가 안된다. 즉, 지금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