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된다고 말하기 전에, 힘들다고 얘기하기 전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기 전에. 최고로 잘하겠다고 마음먹자

두 가지 브랜드를 하면서 이전에 했던 시행착오를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이 분산되는 것.

 

영화 "아메리칸 쉐프"를 보다가 자신의 행복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장면을 보고

한 가지 브랜드는 내가 돈만 보고 하려고 하는것 같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저런 생각들을 나누었다.

친구에게 수익을 절반 주고 일을 분담해볼 생각이었는데 친구도 시간이 없이 너무 바빴다.

 

친구의 재미와 행복에 대해서 물어봤고, 지금 함께하는건 나는 재미있어도 친구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맥주 한잔을 마시고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일어나서는 아니고, 졸린 몸을 이끌고 심사용 졸업논물을 제출하러 학교를 가며 든 생각이다.

 

자연에서 느낀건가?

1. 상쾌한 가을 자연 공기가 너무 좋다. (인천 송도에는 이 공기가 안난다, 숲의 냄새, 나무의 냄새, 자연의 냄새)

2. 해보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3. 내가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열심으로 일하자.

 

대학원을 MBA로 다시 가자

나는 전공분야가 아닌 대학원으로 갔는데, 그 과정이 힘들었다.

그래서 내가 잘알고 잘 아는 분야에서 석사를 다시 가본다고 생각하니 의욕이 이렀다.

나는 이런 분야의 발전과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느걸 재밌어 하는것 같다.

그리고 이번엔 자대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를 목표로 갈 것이다.

 

사업가는 돈과 사람을 쓰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걸 "투자"라고 한다.

사업가는 사람과 돈을 적당한 곳에 쓸 줄 아는 사람이다.

어떤게 부족한지 캐치해내고 거기에 맞는 사람을 쓴다. 그 사람은 직원이든, 아웃소싱이든 상관 없다.

사람을 쓰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초기에는 열정페이같은 걸로 유혹하거나 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 영역은 지난 것 같다)

적당한 곳에, 빨리 돈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행동을 "투자"라고 부른다.

 

나는 사업가 스타일이 아니다. 그리고 돈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이 점을 잊지 말고 늘 이렇게 사고하고 행동하자.

여기에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하면 안된다.

 

 

 

 

그래서 나는 시행착오이니 후회이니 따위의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내기로 했다.

두 가지 모두 내가 결정한 브랜드이고 선택한 일이다.

 

한 번 즐기며 해보자!

 

한 가지 브랜드는 매출만을 위해

한 가지 브랜드는 근본적 가치 실현, 성장, 팬덤 형성과 탄탄한 기반의 J 커브곡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