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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사업하며 느낀 점들/나도 처음 겪는 일들

투자와 인생에 있어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말자

통결실 2022. 1. 24. 13:56

투자, 현금보유, 손실, 사업, 진로, 연애, 여자 등..

돌이켜보면 남들 말을 잘 귀담아 듣고, 남들 때문에 수익도 나기도 했지만 손실이 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자신의 기준을 두지 않고

휘둘려서 투자를 하게 되면 큰 손실이 났을 때 대응이 안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1억 손실. 작은 돈이 아니지만

인생 앞으로 남은 4~50년 경험의 대가로 생각해보면

 

40년일 때 1년 당 250만 원의 수업료를 선불로 지불한 것이니까.

한 달에 208,333 원의 저렴한 수업료로 너무나 값진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남들이 뭐라고 의견을 주고 부추기는 말을 할 때에는 일단 휘둘리지 않고, 매수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을 찾는다.

 

코인같은 경우엔 고래들이 코인 거래소로 자본을 옮기면 매도세가 강해져 하락신호의 전조라고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138/0002117578?ntype=RANKING

 

주식같은 경우엔 미국 금리정책에 아주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달리오도 곧 안좋은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무시했습니다. 무시와 손해에 대한 감수하지 못함(손절매 하지 못함)은 더 큰 손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금리 올라봤자 주식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조금만 더 신중하게 대응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떨어졌으면..하고 바라면서 주식은 올라야지..하고 바라기 때문에 전형적인 확증편향의 오류로 내가 보고 싶은 면만, 내가 기대하는 면만 바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 기준을 찾았다면, 거기에 맞게 "행동" 한다.

손절매를 하든, 매수를 하든, 어떤 기준을 가지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무조건 큰손,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단일 종목이나 이슈로 잠깐 번뜩 오르는 운에 바라는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금융시장의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반드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3. 중요한건 "타이밍" 이다.

현재 내가 보고 있는 시점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착각했던 적이 많습니다. FOMO 때문입니다 (Fear of Missing Out) 내가 관심 있게 보는 종목이나 부동산을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타이밍이 올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겠습니다. 

 

나중에 오르더라도 하락 후에 오르면 그 기간을 버티는게 너무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4. 얼마나 이익을 보고 나올지를 판단하자.

코인, 주식에서 이익구간이었던 적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짧게 이익을 보고 나왔는데 더 올라서 추매를 하다가 손실을 보거나, 큰 이익을 바라고 매수구간을 지키다가 시장과 역풍을 맞으면서 +가 - 몇십퍼센트로 가는경우가 있었습니다. 

장기보유를 하려면 시장이 그만큼 펀더멘탈을 맞아서 자금유입이 되어야하는데,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거나 시장의 관심을 잃으면 버티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대응방안 : 내가 믿는 기업에 장기 투자

or 익절, 손절 구간 정함